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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번 주말 13만 달러 돌파할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0/03 [22:30]

비트코인, 이번 주말 13만 달러 돌파할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0/03 [22:3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이 다시 12만 달러를 돌파하며 시장의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단기간 내 13만 달러 진입은 불확실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0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10만 9,000달러까지 하락했다가 빠르게 반등해 12만 달러 선을 회복했다.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24시간 동안 1.2% 상승했고, 지난주에는 9.6%, 지난달에는 8% 올랐다. 2024년 10월 이후로는 무려 95.6% 급등한 상태다.

 

역사적으로 9월은 비트코인에 약세장이었지만, 10월은 반대로 강세장이 펼쳐져 ‘업토버(Uptober)’로 불린다. 이 흐름이 이어질 경우 비트코인이 12만 5,000달러를 돌파하면 단기간에 13만 달러를 바라볼 수 있다는 기대가 형성됐다. 다만 이번 주말 내 13만 달러를 기록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또한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달에 기준금리를 25bp(0.25%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금리 인하는 차입 비용을 낮춰 위험자산 선호를 높일 수 있어,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전반의 랠리를 촉발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인 13만 달러를 새로 찍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시장 예측 플랫폼 코인코덱스(CoinCodex)는 비트코인이 이번 주말이 아닌 10월 9일경 13만 1,606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현재가 대비 약 9.6%의 추가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그러나 긍정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은 경기 둔화를 심화시킬 수 있고, 경제 성장세 둔화가 이어질 경우 연준의 금리 인하 결정이 지연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는 비트코인 단기 전망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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