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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폭락에도 살아남은 시바이누, 또 한 번의 기적?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0/05 [23:00]

87% 폭락에도 살아남은 시바이누, 또 한 번의 기적?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0/05 [23:00]
시바이누(SHIB)/출처: @Shibtoken 트위터

▲ 시바이누(SHIB)/출처: @Shibtoken 트위터     ©

 

밈코인의 대표주자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최근 5년간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투기성 자산’이라는 비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바이누의 가격이 펀더멘털보다는 단기적 유행과 과열 심리에 의해 좌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10월 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현재 시가총액 약 80억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암호화폐 중 2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네트워크의 실질적 활용도는 여전히 미비하며, 가격 변동성만으로 투자자 관심을 끄는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시바이누는 2020년 8월 출시 이후 일부 초기 투자자에게 막대한 수익을 안겨줬지만, 이후 반복적인 급등락을 거듭하며 투자 안정성을 잃었다. 특히 2021년 10월 최고가 대비 현재 가격은 87% 급락해, 시장의 신뢰 회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시바이누가 메타버스와 레이어2 솔루션을 내세우며 생태계 확장을 시도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유틸리티 확보에는 실패했다고 평가했다. 네트워크 내 거래량이나 파트너십 확장 역시 제한적이며, 여전히 ‘하이프(과열 기대)’에 의존하는 구조라는 것이다.

 

또한 시바이누의 장기 보유 매력도 낮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시장은 이미 실질적 효용을 가진 암호화폐로 자금을 이동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이 지속 가능한 자산을 선호하는 추세 속에서 시바이누는 점차 매력을 잃고 있다는 분석이다.

 

더모틀리풀은 “시바이누는 장기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은 자산”이라며 “지속 가능한 수익을 추구하려면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구조적으로 탄탄한 디지털 자산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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