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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코인' 도지 vs '실용코인' BNB, 승자는 누가 될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0/05 [23:45]

'밈코인' 도지 vs '실용코인' BNB, 승자는 누가 될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0/05 [23:45]
도지코인(Dogecoin), 바이낸스코인(BNB)/챗GPT 생성 이미지

▲ 도지코인(Dogecoin), 바이낸스코인(BNB)/챗GPT 생성 이미지  ©



밈 코인 대표주 도지코인(Dogecoin)과 거래소 기반 코인 바이낸스코인(BNB)이 모두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백만장자 코인’으로 성장할 가능성은 BNB 쪽에 무게가 실린다는 분석이 나왔다.

 

10월 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두 코인은 최근 3년간 각각 277%, 255% 상승하며 유사한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토크노믹스(공급 구조)와 네트워크 활용도 측면에서 BNB가 향후 더 유리한 성장 동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됐다.

 

BNB는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의 핵심 유틸리티 자산으로, 거래 수수료 할인과 계정 혜택 등 사용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한 바이낸스 스마트체인(BNB Smart Chain)의 가스(사용료) 토큰으로 기능하면서, 체인 내 모든 거래 활동이 BNB 수요를 직접적으로 증가시키는 구조다. 공급 측면에서도 ‘자동 소각(auto-burn)’ 시스템과 거래당 소각 메커니즘을 통해 유통량을 줄이고 있어, 수요가 일정하게 유지될 경우 가격 상승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도지코인은 매년 50억 개가 새로 발행되는 구조로, 공급이 꾸준히 증가한다. 게다가 스마트 계약 기능이 없어 탈중앙금융(DeFi)이나 복합 디앱(dApp) 개발로 이어질 지속적인 수요 창출이 어렵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됐다. 그 결과, 도지코인의 가격 상승은 여전히 ‘밈(유행)’과 투자자 심리에 크게 의존하며, 과거처럼 폭발적인 수익을 재현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더모틀리풀은 “BNB는 바이낸스 거래소와 BNB 체인이라는 두 축의 성장세에 기반해 장기적인 부의 축적에 유리한 자산”이라며 “단기간에 백만장자를 만들 정도의 급등은 어렵겠지만, 거래소와 온체인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는 한 안정적인 상승 잠재력을 지닌 코인”이라고 평가했다.

 

결국, 도지코인은 대중적 인지도와 거래 유동성 측면에서 여전히 존재감이 있지만, 경제적 순환 구조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이 근본적 약점으로 지목된다. 반면 BNB는 실사용 기반과 공급 축소 구조를 통해 장기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어, 현실적인 ‘부의 축적형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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