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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저항 뚫었다! 솔라나, ETF 자금 업고 5%대 급등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1/14 [07:31]

3개월 저항 뚫었다! 솔라나, ETF 자금 업고 5%대 급등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6/01/14 [07:31]
솔라나(SOL)/챗GPT 생성 이미지

▲ 솔라나(SOL)/챗GPT 생성 이미지     ©

 

솔라나(SOL)가 기술적 저항선 돌파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이라는 강력한 쌍끌이 호재에 힘입어 비트코인 상승률을 두 배 이상 앞지르는 폭발적인 랠리를 선보였다. 지난 3개월간 짓누르던 가격 상단을 뚫어낸 솔라나는 이제 190달러 고지를 향한 본격적인 추세 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1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솔라나는 지난 24시간 동안 5.45% 상승했다.이로써 SOL은 월간 상승률 13%를 기록하며, 알트코인 대장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과시했다.

 

이번 상승의 기술적 배경에는 145달러 저항선 돌파가 있다. 이는 작년 11월부터 형성된 '컵 앤 핸들(Cup and Handle)' 강세 패턴이 완성되었음을 의미하며, 동시에 50일 이동평균선인 137달러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분석가들은 160달러 부근에 5억 2,000만 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 물량이 몰려 있어, 추가 상승 시 강제 청산에 의한 숏 스퀴즈가 발생해 가격이 190달러까지 가파르게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기관 투자자들의 구조적인 수요 또한 가격을 든든하게 받치고 있다. 지난 1월 12일 미국 솔라나 현물 ETF에는 1,070만 달러의 자금이 순유입되었으며, 2026년 누적 유입액은 유출 없이 11억 4,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특히 비트와이즈(Bitwise)의 BSOL ETF가 860만 달러를 끌어모으는 등 기관 자금이 매도 물량을 흡수하며 시세의 하방 경직성을 강화하고 있다.

 

거시경제 환경의 개선도 솔라나의 질주에 기름을 부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로 금리 인상 공포가 완화되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났고, 이는 고베타(High-beta) 자산인 SOL의 매수세로 이어졌다. 씨엠씨(CMC) 알트코인 시즌 지수가 7.14% 상승한 것은 자본이 비트코인에서 알트코인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전문가들은 현재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145달러 지지선을 방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시장은 오늘 예정된 대법원의 관세 관련 판결이 단기 변동성을 촉발할 수 있는 변수로 보고 있으며, 이 고비를 넘길 경우 SOL의 상승 랠리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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