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의 엑스알피(XRP)가 10월 중 4달러 돌파 가능성을 두고 시장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지난 7월 사상 최고가 3.65달러를 기록한 이후 조정을 받았지만, 최근 비트코인의 상승세와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맞물리며 재차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10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엑스알피는 올해 들어 가장 주목받는 암호화폐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의 오랜 소송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고, 지난 1월 7년 만에 3달러를 돌파하며 상승세의 전환점을 맞았다.
시장 전문가들은 10월이 전통적으로 암호화폐 강세장인 ‘업토버(Uptober)’ 시즌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비트코인이 12만달러 선을 회복한 현 상황이 엑스알피의 추가 상승에 직접적인 자극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비트코인의 새로운 고점 형성이 알트코인 전반의 상승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또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가 결정적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CME의 페드워치(FedWatch) 도구에 따르면, 이번 달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은 97.8%에 달한다. 실제로 지난 9월 금리 인하 이후 암호화폐 시장은 단기 랠리를 보였으며, 이번에도 0.25%포인트 인하가 단행될 경우 엑스알피를 포함한 위험자산으로의 자금 유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SEC가 10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심사할 예정인 6건의 엑스알피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여부가 또 다른 촉매가 될 가능성이 높다. 승인 결정이 내려질 경우 기관 자금 유입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 있으며, 엑스알피의 가격은 단기간에 4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다만 승인 일정이 다시 연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전문가들은 “엑스알피가 4달러 벽을 돌파하려면 금리 인하와 ETF 승인이라는 두 가지 모멘텀이 동시에 작용해야 한다”며 “이 조건이 충족될 경우 2025년 10월은 리플 역사에서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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