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XRP 29억 달러 레버리지 포지션…3달러 공방 치열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0/06 [21:15]

XRP 29억 달러 레버리지 포지션…3달러 공방 치열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0/06 [21:15]
리플(XRP)/챗gpt 생성 이미지

▲ 리플(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코인이 다시 한 번 트레이더들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미결제약정(Open Interest·OI) 규모가 10월 5일 기준 29억 2,000만 달러에 근접하며, 올해 상반기 고점 수준으로 급등했다.

 

10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XRP 가격이 2.99달러에 거래되는 가운데 OI가 가파르게 상승해 상징적 저항선인 3달러 돌파 여부가 시장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데이터에 따르면 XRP의 미결제약정은 지난 18개월 동안 가격과 동조화된 움직임을 보여왔다. 2024년 말에는 XRP 가격이 1달러 미만이었고 OI 역시 10억 달러 아래에 머물렀으나, 2025년 초 가격이 3.5달러를 돌파하면서 OI가 30억 달러를 넘었다. 이후 과도한 레버리지 청산으로 OI가 15억 달러 이하로 급감했으나 최근 다시 반등한 것이다.

 

OI는 선물 및 무기한 계약의 미체결 총액으로, 자금이 향후 가격 움직임에 대한 투기로 몰릴수록 상승한다. 이 지표의 급등은 일반적으로 높은 변동성의 전조로 간주된다. 현재 OI가 다시 29억 달러에 육박한 반면 XRP는 3달러 아래에 머물러 있어 매수세와 매도세가 팽팽히 맞선 상태다.

 

전문가들은 XRP가 3달러 저항선을 강하게 돌파할 경우 대규모 숏 포지션 청산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며 가격 급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본다. 반면 2.9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레버리지 매수 포지션의 강제 청산이 연쇄 하락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시장은 3달러 돌파 여부에 모든 시선이 집중돼 있다. 향후 거래량과 ETF 자금 유입이 방향성을 결정지을 핵심 요인이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