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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리의 비트마인, 이더리움 추가 매수...누적 보유량 283만 개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0/07 [06:15]

톰 리의 비트마인, 이더리움 추가 매수...누적 보유량 283만 개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0/07 [06:15]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펀드스트랫(Fundstrat)의 톰 리(Tom Lee)가 이끄는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가 최근 약 8억 2,000만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Ethereum, ETH)을 추가 매수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이더리움 보유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매입은 이더리움 가격 반등세와 맞물려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10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비트마인은 공식 성명을 통해 이더리움 보유량이 283만 151ETH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보유분의 가치는 약 134억 달러로, 여기에 192비트코인, 4억 5,600만 달러 현금, 1억 1,300만 달러 상당의 에잇코 홀딩스(Eightco Holdings, NASDAQ: ORBS) 지분을 포함하고 있다. 이로써 비트마인은 전 세계 최대 이더리움 재무 보유 기업이자, 64만 BTC 이상을 보유한 스트래티지(Strategy)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 보유 기업으로 등극했다.

 

이더리움의 상승세는 비트마인 주가 급등으로 이어졌다. 트레이딩뷰(TradingView)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최근 4,598달러까지 상승하며 일간 1.85%, 최근 6개월간 211% 상승했다. 비트마인 주가(BMNR) 역시 5.93% 상승한 60.01달러를 기록했으며, 올해 들어 631%, 최근 6개월간 782% 급등했다. 해당 기록의 영향으로 비트마인은 블록체인 관련 주식 중에서도 월가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종목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에 따른 기관 수요 확대와 스테이킹 증가세가 이러한 상승세를 더욱 견인하고 있다. 크립토 자산 운용사 코인셰어스(CoinShares)는 지난주 이더리움 유입액이 14억 8,000만 달러로 집계되며, 올해 누적 유입액이 137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3배 증가한 수준이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거래소 내 보유량은 계속 감소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코인을 거래소에서 이동시키며 매도 압력이 완화되고 있으며, 시장은 가격 안정과 장기 상승 흐름을 기대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같은 기간 35억 5,000만 달러 주간 유입, 연간 275억 달러 유입으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비트마인은 현재 일평균 25억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미국 내 거래량 기준 28번째로 활발한 주식으로, JP모건(JPMorgan) 바로 뒤이자 나이키(Nike) 앞에 자리하고 있다. 회사의 급성장은 강력한 재무 구조와 공격적인 이더리움 재무 전략에 대한 투자자 신뢰를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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