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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B, 연일 신고가… XRP·USDT 제친 이유는?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0/08 [12:05]

BNB, 연일 신고가… XRP·USDT 제친 이유는?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0/08 [12:05]
BNB/챗GPT 생성 이미지

▲ BNB/챗GPT 생성 이미지     ©

 

바이낸스코인(Binance Coin, BNB)이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며 시가총액 기준으로 엑스알피(XRP)와 테더(Tether, USDT)를 제치고 글로벌 3위 암호화폐 자리에 올랐다. 최근 일주일간 연속 신고가를 경신한 BNB는 네트워크 활동 급증과 거시경제 기대감이 맞물리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10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BNB는 최근 일주일 동안 연이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이날 최고 1,336.57달러를 기록했다. 코인마켓캡 데이터 기준으로 지난주 대비 27.62%, 한 달간 45.89% 상승했다. 이 같은 상승세로 BNB의 시가총액은 XRP와 USDT를 넘어섰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BNB의 상승 배경에는 바이낸스 스마트체인(BNB Chain)의 온체인 활동 급증이 자리한다. 아르테미스 애널리틱스(Artemis Analytics)에 따르면, BNB 체인은 최근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수수료를 발생시킨 블록체인으로 기록됐다. 디파이(DeFi) 애플리케이션, NFT 거래, 일일 사용자 수 모두 증가하며, 네이티브 토큰인 BNB가 직접적인 수혜를 받고 있다.

 

또한 BNB의 상승은 바이낸스 창립자 창펑 자오(Changpeng Zhao, CZ)의 자산 가치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포브스(Forbes)에 따르면, CZ의 순자산은 약 900억 달러로 상승하며 전 세계 부자 순위 21위에 올랐다. 이는 BNB 상승세가 개인 및 기업 자산가치에 미치는 파급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이번 상승이 단순한 단기 랠리가 아닌 시장 구조적 전환의 신호로 보고 있다. 최근 달러에서 비트코인과 금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추세와 함께, 10월이 전통적으로 암호화폐 강세장이었던 점이 BNB에 추가 모멘텀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CME 페드워치(FedWatch) 도구에 따르면 10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92.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연준의 0.25%포인트 금리 인하가 단행될 경우, 위험자산 전반의 랠리가 촉발돼 BNB가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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