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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코인, ETF 승인 직전 하락 위기...왜?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0/09 [00:00]

라이트코인, ETF 승인 직전 하락 위기...왜?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0/09 [00:00]
라이트코인(LTC)

▲ 라이트코인(LTC)   

 

라이트코인(Litecoin, LTC)이 최근 일주일 동안 10%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다시 끌고 있다. 변동성이 커진 암호화폐 시장 속에서 115달러 지지선을 시험 중인 가운데, 현재 ETF 승인 최종 단계에 진입하며 ‘운명의 분기점’에 서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0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라이트코인이 2023년 이후 여러 차례 상승을 막았던 135달러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면 가격이 50달러까지 급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라이트코인의 주요 하단 지지 구간을 48~51달러로 제시하며, 이 구간이 과거 시장 조정기마다 주요 매집 영역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라이트코인은 115달러 부근에서 지지를 확인 중이며, 10월 가격 전망치는 약 133달러 수준으로 제시됐다.

 

라이트코인 현물 ETF 승인 절차도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카나리 캐피털(Canary Capital)이 라이트코인(LTCC)과 헤데라(HBAR) 현물 ETF 관련 S-1 수정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수정안에는 각 ETF의 수수료율 95bp(0.95%)와 공식 티커가 포함됐으며, 이는 통상 출시 직전 단계에서 공개되는 최종 갱신 사항으로 알려졌다.

 

발추나스는 “미국 정부 셧다운이 일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나, 문서 자체는 사실상 완성된 상태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또한 95bp 수수료는 비트코인 현물 ETF보다는 높지만, 신흥 자산군 진입 시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폴리마켓(Polymarket) 데이터에 따르면 라이트코인 현물 ETF 승인 확률은 98%까지 급등했다. 시장은 최종 승인에 대한 낙관론이 강하며, 이는 최근 거래량 확대와 함께 긍정적인 투자 심리를 반영한다는 분석이다.

 

한편 라이트코인 외에도 엑스알피(XRP), 솔라나(SOL), 도지코인(DOGE) 등 주요 암호화폐 현물 ETF 승인 마감 시한이 10월로 예정되어 있다. 다만 미국 정부 셧다운 지속 여부가 향후 승인 일정에 변수가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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