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시장이 또다시 저항선에 부딪히며 투자자들의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다. 구조적으로는 2020년 강세장 이전과 흡사한 흐름을 보이지만, 단기적으로는 하락 압력이 커지고 있어 카르다노(Cardano, ADA)를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들이 조정 구간을 통과하고 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댄 감바데요(Dan Gambardello)는 10월 8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 크립토 캐피털 벤처(Crypto Capital Venture)에 공개한 영상에서 “알트코인 시가총액이 이전 사이클 최고점 부근에서 다시 거절됐다”며 “이번 사이클의 돌파는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주간 차트 기준 알트코인 시장이 고점을 돌파하지 못하고 하락 전환했으며, 모멘텀 오실레이터가 수축 국면에 진입하면서 단기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감바데요는 현재 시장 구조가 2020년 강세장 직전 구간과 매우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당시에도 상대강도지수(RSI)가 장기간 횡보한 뒤 상승세로 전환됐으며, 리스크 점수가 31~29 수준이었다. 그는 “현재 리스크 점수는 28로 측정돼 과열 구간과는 거리가 있다”며 “이는 여전히 강세장 전초기 구간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고, 시장의 조작이나 유동성 억제가 가격 반등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시장에는 의도적인 억제와 시간 끌기 움직임이 존재한다”며 “이는 기관과 정부가 시장을 통제해 시간을 벌고 있는 과정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하지만 감바데요는 이러한 국면을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축적(accumulation) 기회”라고 규정하며, 비이성적 매도보다는 인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카르다노는 주간 기준 0.82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전 사이클의 횡보 구간이 714일 지속된 점을 언급하며 “이번 주기가 비슷한 시간을 소화한 상태에서 아직 돌파에 실패했다”고 진단했다. 단기적으로는 0.81~0.78달러 구간이 핵심 지지선이며, 지지에 성공할 경우 새로운 고점-저점 구조를 만들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모든 지지가 붕괴될 경우 0.60달러대까지의 추가 조정 가능성도 경고했다.
감바데요는 “이번 하락은 단순한 기술적 조정일 뿐 약세장 전환 신호는 아니다”라며 “시장 억제 구간이 끝나면 알트코인들은 다시 상승 모멘텀을 되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지금은 조급할 때가 아니라 준비할 때”라며, 장기 관점에서 리스크를 분산하고 포지션을 재정비할 시기라고 조언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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