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금값, 9,000달러까지 간다고?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0/09 [21:11]

금값, 9,000달러까지 간다고?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0/09 [21:11]
금(골드 바)

▲ 금(골드 바)     ©코인리더스

 

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4,000달러를 돌파하며 글로벌 안전자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금값이 5년 내 6,000달러, 10년 내 9,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0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금값 급등은 최근 금융시장 불확실성과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정책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금은 전통적으로 시장 변동성과 금융 불안을 피하려는 투자자들에게 ‘안전자산’으로 평가받으며 자금이 몰리고 있다.

 

프랑코네바다(Franco-Nevada)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달러 가치를 약화시켰고, 이에 따라 금 수요가 빠르게 늘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금값이 연평균 9% 상승세를 유지할 경우 5년 내 6,000달러, 10년 내 9,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가격에서 6,000달러까지는 약 48.66% 상승, 9,000달러까지는 약 123% 상승이 필요하다.

 

최근 금값 상승은 미국 경제 성장 둔화와 정책 불확실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조치 이후 투자자들의 신뢰가 약화되며 위험자산에서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각국 중앙은행 또한 달러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금 보유량을 늘리는 추세다.

 

다만 전문가들은 향후 글로벌 경제 상황에 따라 금값 상승세가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이달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설 경우, 일부 자금이 다시 위험자산으로 이동해 금값이 일시적으로 하락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달러 가치 하락과 안전자산 선호가 지속될 경우 금값이 중장기적으로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