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오전 8시 15분(한국시간) 기준 암호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은 12만 1,456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51% 하락했고, 이더리움(Ethereum, ETH)은 4,363달러로 3.51%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중 8종목이 하락세를 보였으며, 특히 엑스알피(XRP)는 2.88%, 솔라나(Solana, SOL)는 3.43% 하락하며 낙폭을 키웠다.
이날 하락세는 간밤 미국 뉴욕증시의 약세 흐름과 맞물려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5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8%, 나스닥지수는 0.08% 하락하며 3대 지수가 모두 약세로 마감했다. 엔비디아(NVIDIA)가 아랍에미리트(UAE)에 AI 칩을 수출할 수 있게 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전반적으로는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위험자산 전반에 조정세가 확산됐다.
BNB는 1,253달러로 3.33% 하락했지만, 7일간 상승률은 14.6%로 상위 종목 중 가장 높은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XRP와 SOL은 각각 7.60%, 5.72% 하락해 단기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도지코인(Dogecoin, DOGE)과 카르다노(Cardano, ADA)도 각각 2.76%, 2.72% 하락세를 보였다.
이러한 조정세는 최근 급등장에 따른 피로감과 차익 실현, 그리고 글로벌 매크로 불확실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위험자산 노출을 줄이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암호화폐 시장 역시 예외가 아닌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단기 조정 국면이 이어질 수 있으나 비트코인 ETF 유입세와 대형 자산군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고하다고 진단한다. 따라서 12만 달러 부근의 비트코인 지지선과 4,200달러 부근의 이더리움 지지선이 단기 반등 여부를 가를 핵심 구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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