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한때 폭발적인 상승세로 시장을 뒤흔들었지만, 현재는 투자자들이 주의해야 할 리스크 요인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특히 토큰 집중도, 개발 부진, 경쟁 심화 등은 장기적인 가격 흐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핵심 변수로 지목되고 있다.
10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2021년 10월 0.00008616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밈코인 열풍’의 중심에 섰다. 그러나 4년이 지난 현재, 가격 상승 모멘텀은 약화된 상태다. 지난해 12월 반등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달간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첫 번째 리스크는 거시경제 불확실성이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위험회피 심리가 강해지면서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에서 금과 같은 안전자산으로 자금을 이동하고 있다. 최근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도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한다. 이는 시바이누와 같은 고위험 자산의 자금 유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두 번째는 시바리움(Shibarium) 네트워크 개발 정체다. 시바리움은 2023년 시바이누 생태계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출시됐지만, 현재까지 실질적인 디앱(dApp) 개발이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이 같은 개발 부진은 프로젝트의 생명력을 약화시키고 투자자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다.
세 번째는 소수 고래 지갑에 토큰이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소수 지갑이 가격 결정력을 쥐고 있어, 대규모 매도세가 발생할 경우 시바이누 가격이 급락할 위험이 크다. 이런 구조는 시장 안정성 측면에서도 취약점으로 작용한다.
마지막으로 시바이누는 다른 밈코인과의 경쟁에서도 압박을 받고 있다. 특히 솔라나(Solana) 기반의 pump.fun 플랫폼에서 등장한 다수의 밈코인 프로젝트들이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치열한 경쟁 환경은 시바이누의 시장 점유율을 잠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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