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이번 주 초 총 시가총액 4조 4,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지 며칠 만에 급락세에 진입했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의 대중 무역 경고가 시장 전반을 강타하며 주요 자산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10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이더리움(Ethereum, ETH)은 하루 만에 약 11% 하락하며 4,000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주간 낙폭은 10.6%에 달하며, 수 주 만에 처음으로 4,000달러선 근처까지 밀렸다. 솔라나(Solana, SOL)와 도지코인(Dogecoin, DOGE), 엑스알피(XRP) 등도 두 자릿수 비율로 하락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은 트럼프의 경고 직후 12만 1,000달러선에서 11만 4,000달러로 밀리며 하락세를 주도했다. 이후 낙폭이 확대되었다.
그러나 시장 전문가 사토시 플리퍼(Satoshi Flipper)는 이번 급락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25bp 추가 인하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며 현 상황을 ‘대규모 할인 구간’으로 표현했다.
이번 조정은 암호화폐 시장을 넘어 전통 금융시장에도 충격을 줬다. S&P 500 지수도 하락세를 보이며 위험 자산 전반의 조정 흐름이 확대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변동성이 단기적으로 시장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자산이 핵심 지지선을 방어할 수 있을지가 향후 시장 방향의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관 자금 유입 속도와 글로벌 거시 환경 변화가 단기 추세를 결정할 핵심 변수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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