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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비트코인 37만5천달러? 공급 제한·美 재정 위기가 만든 초강세 시나리오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0/12 [22:40]

2030년 비트코인 37만5천달러? 공급 제한·美 재정 위기가 만든 초강세 시나리오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0/12 [22:4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itcoin)이 오는 2030년까지 현재보다 3배 상승해 37만 5,000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핵심 동력은 제한된 공급량과 미국의 재정 악화다.

 

10월 1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10년간 5만 1,000%라는 경이적인 상승률을 기록했다. 현재 시가총액은 2조 2,000억 달러, 가격은 11만 2,029달러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공급량이 고정돼 있다는 점이 향후 가격 상승의 가장 강력한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의 총 발행량은 2,100만 개로 제한돼 있으며, 일정 주기마다 신규 발행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 구조를 갖고 있다. 공급이 인위적으로 늘어날 수 없는 특성은 달러 가치 하락 국면에서 자산의 희소성과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 매력을 높인다. 이는 미국의 재정 지표 악화와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년간 미국 연방 부채는 99% 증가했고, 2025 회계연도 11개월 동안 적자 규모는 2조 달러에 달했다. 정부 지출 확대와 적자 누적은 통화량 증가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공급이 고정된 비트코인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재정 불안이 당분간 해소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향후 5년간 수익률이 과거보다는 낮아질 가능성이 크지만, 가격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현재의 재정 기조가 이어진다면 2030년까지 비트코인이 세 배 이상 오르는 시나리오는 충분히 현실적이라는 평가다.

 

정치적 부담 탓에 미국 정부가 지출 축소나 적자 감축에 나서기 어렵다는 점도 이러한 전망에 힘을 싣는다. 공급이 제한된 자산의 희소성과 재정 불안이 결합될 경우 비트코인은 장기 포트폴리오에서 더욱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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