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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홀딩스의 4억 달러 비트코인 매입, 시장 판도 바꿀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0/13 [15:58]

마라홀딩스의 4억 달러 비트코인 매입, 시장 판도 바꿀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0/13 [15:58]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 채굴기업 마라 홀딩스(MARA Holdings)가 다시 한 번 대규모 매입에 나섰다. 회사는 4억 6,31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400개를 추가 확보하며 시장에서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10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마라는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팔콘엑스(FalconX)를 통해 비트코인 400개를 매입했다. 이번 매입으로 회사의 총 보유량은 5만 3,250BTC로 늘었으며, 이는 약 61억 2,000만 달러 규모에 해당한다. 마라는 현재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 회사는 최근 월가 전망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64% 증가한 2억 3,800만 달러를 달성하며 채굴 사업뿐 아니라 자산 운용 부문에서도 높은 성장세를 보여줬다. 6월 말 기준 비트코인 보유량은 4만 9,951BTC로 전년 대비 170% 증가했으며, 평가 가치는 약 53억 달러에 달한다.

 

마라는 단순한 채굴 기업을 넘어 비트코인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구글이 지원하는 TAE 파워 솔루션즈(TAE Power Solutions)와 LG가 투자한 파도 AI(PADO AI)와 협력해 차세대 데이터 센터 및 AI 친화형 에너지 효율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는 마라의 비트코인 사업을 넘어선 기술 인프라 확장의 일환이다.

 

프레드 틸(Fred Thiel) CEO는 올해 말까지 해시레이트를 75EH/s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수직 통합된 채굴 운영과 대규모 비트코인 보유량, 에너지 파트너십, 초기 AI 인프라 투자가 각각 명확한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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