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한국시간) 오후 1시 25분 현재 암호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은 전일 대비 1.11% 하락한 11만 3,5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은 0.71% 상승한 4,158달러를 기록했으나 주간 기준으로는 11.34% 하락했다. XRP는 2.55달러로 24시간 동안 0.32% 하락했고, 솔라나(Solana, SOL)는 204.81달러로 5.14% 상승했으나 주간 낙폭은 12.28%에 달했다.
BNB와 도지코인(Dogecoin, DOGE) 등 일부 종목도 소폭 반등세를 보였지만, 주간 기준 낙폭이 여전히 크다. DOGE는 0.2080달러로 24시간 동안 0.33% 상승했지만 1주일 동안 21.56% 급락했다. 카르다노(Cardano, ADA)는 0.7147달러로 하루 새 1.69% 상승했으나 주간 기준 17.35% 떨어졌다.
시장 약세 전환의 주요 배경에는 대중국 100% 추가 관세 시행 예정일(11월 1일)을 앞둔 불확실성이 자리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발 물러선 유화적 메시지를 내놨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무역 협상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되기 어렵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이와 더불어 지난 10일 발생한 190억 달러 규모의 기록적 청산 사태의 충격이 여전히 잔존하고 있다는 점도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또한 투자자들이 단기 반등 국면에서 차익 실현에 나서며 상승 모멘텀이 약화된 점도 약세 전환에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주간 기준 8.65%, 이더리움은 11.34% 하락해 여전히 회복세가 견고하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거래량은 701억 달러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강한 매수세 유입은 관측되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향후 시장 방향성을 가를 핵심 변수로 미중 정상회담 성사 여부와 ETF 관련 정책 환경 변화를 꼽고 있다. 만약 회담이 성사돼 관세 압력이 완화된다면 위험자산 전반에 훈풍이 불 수 있지만, 협상이 결렬될 경우 다시 한 번 급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단기적으로는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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