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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롱 쏠림...XRP, 또 무너지나?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0/14 [21:40]

935% 롱 쏠림...XRP, 또 무너지나?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0/14 [21:40]
리플(XRP)

▲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 시장이 단 4시간 만에 813만 달러 규모의 포지션이 청산되며 강력한 매도 압력에 직면했다. 특히 롱 포지션이 734만 달러가량 쓸려나가면서 숏 대비 935%라는 극단적 불균형이 발생해 상위 암호화폐 중 가장 큰 충격을 기록했다.

 

10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 가격은 2.60달러 이상에서 2.41달러까지 하락했다. 가격이 밀릴 때마다 롱 포지션이 연이어 청산되면서 청산 규모가 급증했고, 반면 숏 포지션은 거의 움직임이 없어 매도 측이 적은 레버리지로 시장 주도권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간대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총 2억 4,160만 달러 규모의 청산이 발생했다. 이더리움은 6,400만 달러, 비트코인은 6,090만 달러, 솔라나는 1,380만 달러, 바이낸스 코인은 830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XRP의 레버리지 불균형이 가장 두드러졌으며, 강한 매수세가 되려 약점으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핵심 가격 지점은 2.50달러다. 불과 몇 시간 전까지 지지선 역할을 했던 가격이 이제는 저항선으로 바뀌었다. 매수 세력이 이 구간을 되찾지 못하면 차트는 2.40달러 이하 구간으로 열릴 수 있다.

 

레버리지가 여전히 매도 측에 기울어져 있는 상황에서 매수 반등 시도는 다시 매도 압력에 부딪히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비트코인 점유율 변화를 주시하며 단기 전환점을 모색하고 있지만, 현재 XRP의 포지셔닝은 높은 위험 노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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