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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만 달러선 붕괴할까? AI의 경고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0/15 [05:00]

비트코인, 10만 달러선 붕괴할까? AI의 경고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0/15 [05:00]
비트코인 급락장

▲ 비트코인 급락장     ©

 

비트코인(Bitcoin, BTC)이 10만 달러선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인공지능(AI) 모델 분석을 통해 거의 5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시경제 충격과 유동성 압박이 위험 요인으로 꼽히는 가운데, ETF 자금 유입이 방어선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10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오픈AI(OpenAI)의 인공지능 모델 챗지피티(ChatGPT)는 비트코인이 2025년 말 이전에 단기적으로 10만 달러 아래로 하락할 확률을 약 50%로 전망했다. 2주 이상 이 수준을 밑돌 확률은 20%, 반대로 연말까지 하락 없이 유지될 확률은 30%로 분석됐다.

 

보도 시점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11만 1,044달러로, 24시간 기준 3.5%, 1주일 기준 10% 이상 하락했다. 이번 예측은 10월 10일 발생한 대규모 급락 이후 반등에 실패하고 있는 시장 흐름 속에서 제시돼 투자자들의 경계심을 높이고 있다.

 

챗지피티는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아래로 떨어질 수 있는 요인으로 거시경제 충격, 긴축적 통화정책, 대규모 청산, 규제 및 유동성 압박 등을 지목했다. 반면 블랙록(BlackRock)의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iShares Bitcoin Trust) ETF로의 자금 유입, 거래소 내 공급 감소, 2026년 초 재정 완화 가능성은 가격 방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술적 측면에서 비트코인은 10만~10만 2,000달러 구간에 1차 지지선이 형성돼 있으며, 추가 매도세가 강화될 경우 9만 2,000달러 부근이 2차 방어선이 될 전망이다. 반면 저항선은 12만 2,000~12만 8,000달러 구간에 위치하고 있어 단기 반등이 이 구간에서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

 

전반적인 시장은 10월 10일 폭락 이후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은 11만 5,0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한 채 12만 달러 회복 시도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어 단기 방향성이 주목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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