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4,300달러 이상에서 강하게 반등했던 직후 다시 3,940달러까지 밀리며 하루 새 8% 넘게 하락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주요 지지선이 유지되는 한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여전히 남아 있다.
10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전일 고점에서 8% 이상 조정받으며 3,971달러로 거래됐다. 이 조정 과정에서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서 6억 5,000만 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으며, 이 중 4억 5,500만 달러가 롱 포지션 청산이었다. 이더리움 롱 청산 규모는 1억 1,450만 달러로 집계됐다.
가장 큰 단일 청산은 오케이엑스(OKX) 거래소에서 발생했으며, ETH/USD 페어에서 550만 달러 규모였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3,670달러~3,800달러 구간에 7억 4,300만 달러 규모의 매수 대기 물량이 형성돼 있어 조정이 해당 구간에서 제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시장 분석가들은 이번 하락을 단기 조정으로 보고 있다. MN 캐피털(MN Capital) 창립자 미카엘 반 데 포페(Michael van de Poppe)는 이더리움이 비트코인 페어에서 0.032 지점까지 하락하며 이상적 매수 구간에 도달했다고 언급했다. 또 다른 분석가 단 크립토 트레이즈(Daan Crypto Trades)는 상승 전환을 위해 0.041 돌파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기술적 지표도 주목받고 있다. 타이탄 오브 크립토(Titan of Crypto)는 상대강도지수(RSI)가 다년간 이어진 하락 추세선을 돌파했다며 대규모 상승 가능성을 언급했다. 만약 2020년 7월과 유사한 패턴이 재현될 경우 상승 목표치는 피보나치 확장 기준 8,000달러~1만 300달러 범위로 제시됐다. 또한 불 플래그 하단 지지선인 3,870달러에서 반등할 경우 상단 돌파 시 기술적 목표는 1만 50달러로, 현재가 대비 164% 상승 여력을 갖는다.
반면 3,800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단기 하락 리스크도 존재한다. 해당 지점이 붕괴되면 20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3,700달러, 이어서 3,500달러까지 조정이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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