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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코웬 "이더리움, 5,000달러 못 넘으면 알트코인 반등 없다"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0/15 [11:30]

벤자민 코웬 "이더리움, 5,000달러 못 넘으면 알트코인 반등 없다"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0/15 [11:30]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알트코인 시장이 장기 사이클의 전환점을 맞으며 비트코인(Bitcoin, BTC) 대비 약세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다. 과거와 유사한 하락 패턴이 재현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비트코인으로 집중되고 있다.

 

베테랑 트레이더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10월 14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알트코인 시가총액이 비트코인 시가총액의 0.29 수준까지 떨어졌으며, 스테이블코인인 USDC를 포함할 경우 이미 0.25 구간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부터 알트코인 시가총액이 고점에서는 비트코인 시가총액의 약 1배, 저점에서는 0.25배 수준에서 바닥을 형성하는 패턴이 반복돼 왔다고 강조했다.

 

코웬은 이번 하락이 2017년 10월과 매우 유사한 구조라고 분석했다. 당시 알트코인 대비 비트코인 페어는 10월 한 달간 급락했고, 11월 초 저점을 찍은 뒤 12월 초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다시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현재도 같은 시점에서 비슷한 하락 패턴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특히 알트코인 반등 가능성의 핵심 변수로 이더리움(Ethereum, ETH)을 지목했다. 이더리움이 5,000달러 이상을 돌파하고 이를 유지해야 알트코인 시장이 의미 있는 반등세를 만들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신고가를 경신하는 과정에서 알트코인 대비 비트코인의 상대적 우위가 강화되는 만큼 반등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ETH/BTC 비율은 0.036 수준으로 과거 저점인 0.017 대비 높은 상황이다. 코웬은 이더리움 비율이 추가로 하락할 여지가 남아 있으며, 이 경우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이미 63%를 돌파했고, 과거 사이클에서도 이러한 급등 국면 이후 알트코인은 추가 하락을 기록했다.

 

코웬은 이번 반등 흐름을 알트 시즌으로 해석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알트코인 반등이 지속되려면 비트코인이 신고가를 안정적으로 형성해야 하지만, 상승 과정 자체가 알트코인 가치를 상대적으로 약화시키는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그는 마지막 비트코인 회전이 이미 시작됐으며, 시장이 다시 비트코인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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