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사상 최고가 12만 5,100달러를 다시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다만 베테랑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본격 상승 전 대규모 조정이 한 차례 더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0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랜트는 “다음 주 안에 사상 최고가 돌파를 확인하는 강한 반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도 “만약 상승 추세가 깨질 경우 최대 75%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이 5만~6만 달러 구간까지 조정받을 가능성도 언급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가 중국산 제품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직후 시장은 19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청산을 경험했다. 비트코인은 12만 1,000달러에서 10만 2,000달러까지 급락했지만 현재는 11만 2,400달러 수준으로 반등했다. 카프리올 인베스트먼츠(Capriole Investments) 창업자 찰스 에드워즈(Charles Edwards)는 “이번 주말은 레버리지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경고였다”며 신중한 접근을 강조했다.
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 정책 변화도 주목하고 있다. 비트멕스(BitMEX) 공동 창립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제롬 파월(Jerome Powell) 의장이 양적 긴축 종료를 시사하자 “트럭을 끌고 와서 전부 사라”라고 표현하며 강한 매수 신호를 보냈다. 전문가들은 완화적 통화 정책이 대출 여건을 개선하고 암호화폐 시장 유동성을 확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스위프트엑스(Swyftx) 수석 애널리스트 파브 훈달(Pav Hundal)은 “현재 인플레이션 둔화와 노동시장 약세가 맞물리면서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비트코인에 이상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8월 인플레이션은 2.90%로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연준의 고용 목표 정책과 맞물려 추가 금리 인하 압력을 높이고 있다.
거시경제 전문가 린 올든(Lyn Alden)은 최근 인터뷰에서 “다음 분기는 비트코인에 매우 우호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거시 환경과 정책 변화가 맞물리며 자금 유입이 본격화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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