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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연결 한 번에 전 재산이"...시바이누, 대규모 피싱 경고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0/16 [00:00]

"지갑 연결 한 번에 전 재산이"...시바이누, 대규모 피싱 경고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0/16 [00:00]
시바이누(SHIB)

▲ 시바이누(SHIB)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보유한 대규모 커뮤니티를 겨냥한 피싱 사기가 급증하면서 투자자 경계가 필요하다는 경고가 나왔다. 공격자들은 지갑을 연결하게 한 뒤 자산을 탈취하는 방식으로 활동하고 있다.

 

10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시바리움 트러스트워치(Shibarium Trustwatch)는 시바이누 공식 플랫폼을 사칭한 악성 사이트가 등장했다고 경고했다. 해당 사이트는 ‘특별 프로모션’이나 가짜 파트너십, 프리세일 보너스를 내세워 사용자 지갑 연결을 유도하고 있다. 일단 지갑이 연결되면 무단 거래가 발생해 자산이 탈취될 수 있다.

 

프로젝트 팀은 이용자들에게 반드시 시바이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생태계 정보를 확인하고, 검증되지 않은 사이트에 지갑을 연결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한 URL을 꼼꼼히 확인하고 의심스러운 활동은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격은 웹사이트뿐 아니라 디스코드(Discord), 텔레그램(Telegram), X 등 주요 소셜미디어와 메신저에서도 퍼지고 있다. 시바리움 트러스트워치는 “사기범들의 목표는 사용자가 지갑을 연결하거나 시드 구문을 공유하고, 악성 링크를 클릭하도록 속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기 경고는 이달 초 발생한 또 다른 사건과도 맞물려 있다. 당시 공격자들은 실제 SHIB 토큰을 일부 지갑으로 전송한 뒤, ‘에어드롭 보상 수령’을 미끼로 피싱 사이트 접속을 유도했다. 해당 메시지는 사용자가 직접 지갑을 연결하게 만들어 자산을 탈취하는 전형적인 수법으로 지적됐다.

 

시바리움 트러스트워치는 “토큰 자체는 실제일 수 있지만 메시지는 지갑 연결을 유도하기 위해 설계된 함정”이라며 “모든 토큰 활동은 시바이누 공식 채널을 통해 검증하고, 에어드롭이나 토큰 이름에 포함된 임베디드 메시지를 무시해야 하며, 출처 불분명한 웹사이트를 방문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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