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0.0000100달러 지지선 붕괴 위기를 맞으면서 ‘0’이 추가되는 가격 하락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약세 신호가 뚜렷해지면서 밈코인 전반의 매도 압력이 커지고 있고,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10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현재 약 0.0000107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0.0000099달러 지지선 바로 위에 위치해 있다. 이 지지선이 무너지면 2024년 초 이후 처음으로 가격에 ‘0’이 추가될 수 있다. 기술적 지표 역시 약세 전환을 가리키고 있으며, 시바이누의 소각률 하락도 방어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수 주간 시바이누는 0.0000120~0.0000125달러 구간에서 지속적인 매도 압력에 부딪혔다. 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은 현 가격보다 높은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지지선 아래로 종가가 형성될 경우 스톱로스(손절) 물량이 연쇄적으로 출회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트레이딩뷰 분석가 스왈로아카데미는 “200일 EMA는 시바이누의 머리 위에 있고, 바로 아래에는 0.0000119달러 지지선이 위치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또 다른 분석가 MMB 트레이더는 “시바이누가 0.0000100달러를 이탈할 경우 0.00000600달러까지 하락하며 ‘0’이 추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 점유율이 59.8%까지 상승하며 알트코인 자금이 빠져나가는 것도 약세 요인이다. 최근 190억 달러 규모의 알트코인 청산이 발생하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강해졌고, 시바이누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여기에 소각률은 전년 대비 99% 급락해 현재 연간 발행량의 0.02%만 줄어드는 수준에 그치고 있어 공급 축소 효과도 미미한 상황이다.
앞으로 며칠이 시바이누의 향방을 결정할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0.0000100달러 지지선을 지키지 못할 경우 추가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밈코인 전반이 약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경계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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