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미중 무역전쟁, 비트코인 추락·금 랠리 언제까지?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0/17 [22:44]

미중 무역전쟁, 비트코인 추락·금 랠리 언제까지?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0/17 [22:44]
비트코인(BTC),금

▲ 비트코인(BTC),금     ©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되면서 글로벌 자금 흐름이 안전자산으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다. 금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반면, 비트코인(BTC)은 급락세를 면치 못하며 투자 심리가 양극화되고 있다.

 

10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재점화되며 금융시장이 큰 충격을 받고 있다. 미국은 중국산 수입품에 평균 145%의 관세를 부과하며 압박 강도를 높였고, 이로 인해 자금이 전통적 안전자산인 금으로 몰리고 있다. 반면 비트코인은 하락세를 이어가며 위험자산 회피 정서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올해 들어 금은 60% 이상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고, 비트코인은 연중 고점 대비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글로벌 지정학적 긴장이 투자자들의 자산 배분을 바꾸고 있음을 보여준다. 금 대 비트코인 비율은 뚜렷하게 금에 유리하게 기울어 있으며, 암호화폐 시장의 급락은 위험자산 전반에 대한 불신 심리를 반영하고 있다.

 

무역분쟁의 여파는 통화정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호주중앙은행(RBA)은 고용 지표 약화와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를 근거로 11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시장 역시 이 같은 통화완화 기대를 반영하며 안전자산 수요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투자자들은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며 전통적 안전자산에 무게를 두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의 급락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겹치면서 위험회피 심리는 강화됐고, 금의 매력도는 더욱 커지고 있다. 당분간 투자 심리는 안전자산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