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BlackRock)이 리플(Ripple)과 협력해 실물 자산을 엑스알피(XRP) 레저(XRPL)에 토큰화한다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양측 모두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아 신빙성은 낮은 상황이다.
10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XRP 인플루언서 잭더리플러(JackTheRippler)는 블랙록이 리플과 협력해 XRPL에 자산 토큰화를 추진할 것이라는 루머를 X에 게시했다. 크립토센세이(CryptoSensei), 베일(Bale) 등 다른 인플루언서들도 이를 공유하면서 XRP 커뮤니티의 기대감이 높아졌다. 하지만 블랙록과 리플은 아직 공식 발표를 내놓지 않았다.
블랙록 최고경영자 래리 핑크(Larry Fink)는 최근 여러 자산 펀드를 토큰화하고 암호화폐 상품을 확장하는 자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토큰화를 통해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전통 금융 상품에 접근할 수 있으며, ETF를 토큰화하면 장기 투자 상품으로의 진입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현재 블랙록은 이더리움(Ethereum) 네트워크에서 운영되는 토큰화 머니마켓펀드 BUIDL을 운용하고 있다.
리플은 이미 블랙록의 BUIDL 펀드 매니저 시큐리타이즈(Securitize)와 협력해 RLUSD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오프램프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 협력이 현재까지 블랙록과 리플 간 사실상 가장 가까운 연결점으로 평가된다. 리플은 XRPL의 실물 자산 토큰화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멀티 퍼포즈 토큰(Multi-Purpose Token, MPT) 표준을 도입하는 등 인프라 확충에 나서고 있다.
한편 리플은 최근 기업 자금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리플은 GTreasury를 10억 달러에 인수해 실시간 기업 간 결제와 XRP를 결제 브릿지로 활용하는 솔루션 개발을 추진 중이다. 또 블룸버그에 따르면 리플은 XRP 재무회사를 설립하기 위해 10억 달러 자금 조달 계획도 진행 중이다. 해당 자금은 일부 XRP 보유분과 특수 목적 인수회사(SPAC)를 통해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루머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XRPL의 기술적 확장과 리플의 기업 결제 시장 진출은 XRP 생태계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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