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순 급락세를 겪었던 밈 코인 시장이 단기 저점 방어 후 제한적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체 시장 유동성이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투자 심리도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모습이다.
10월 19일(한국시간) 오전 8시 현재 기준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coin, DOGE)은 1DOGE당 0.1893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기준 1.68%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286억 달러로 밈 코인 중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시바이누(Shiba Inu, SHIB)는 0.000009918달러로 1.27% 올랐고, 페페(Pepe, PEPE) 역시 0.0000056760달러로 0.91% 상승했다.
밈코어(MemeCore, M)는 1.97달러로 3.99% 급등하며 단기 회복세를 주도했고, 펏지펭귄(Pudgy Penguins, PENGU)과 오피셜 트럼프(OFFICIAL TRUMP, TRUMP) 역시 각각 0.27%, 1.77% 상승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봉크(Bonk, BONK)는 0.00001424달러로 0.85% 상승했고, 도그위프햇(dogwifhat, WIF)도 0.5176달러로 1.83% 상승하며 밈 코인 전반의 분위기 반전을 이끌었다.
급락 이후 반등…투자 심리 완화가 주요 요인
이번 밈 코인 시장의 반등은 펀더멘털 개선보다는 급격한 조정 이후 투자 심리가 다소 완화된 영향이 크다. 지난 1주일 동안 밈 코인 시장은 주요 알트코인 대비 하락 폭이 컸으나, 단기 저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소폭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도지코인과 시바이누는 고래 지갑에서 소규모 누적 매집이 관측되면서 가격 안정성이 강화되는 분위기다.
밈코어의 24시간 상승률이 3.99%로 두드러진 것은 특정 커뮤니티 내 거래 집중 및 단기 수급 개선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반면 SPX6900(SPX)와 플로키(FLOKI)는 각각 3.69%, 1.16% 하락해 종목 간 온도 차도 확인되고 있다.
단기 횡보 가능성 커…대규모 모멘텀은 부족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반등이 단기 기술적 저점 확인 후의 되돌림 성격이 강하다고 진단한다. 글로벌 유동성 환경이 여전히 제한적이며, 밈 코인 자체에 새로운 상승 모멘텀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도지코인이 0.20달러 저항선을 넘지 못하고 있어 강한 랠리보다는 박스권 횡보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다만 도그위프햇(WIF)과 봉크(BONK)의 경우 거래량이 소폭 증가하며 주간 상승률이 각각 8.29%, 5.05%를 기록하는 등 시장 내 단기 자금 회전성 종목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 흐름은 주말과 다음 주 초 단기 트레이더들의 매매 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번 주 전망…단기 매집 구간과 개별 이슈 주목
이번 주 밈 코인 시장은 개별 프로젝트 이슈, 단기 자금 유입 흐름, 비트코인 변동성에 따라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단기 안정세를 유지할 경우 밈 코인 시장은 단기 반등세를 일부 이어가겠지만, 펀더멘털이 약한 종목의 경우 추가 랠리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한다.
특히 도지코인과 시바이누는 고래 지갑 매집과 커뮤니티 거래량 회복 여부가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MemeCore와 WIF, BONK와 같은 변동성 종목은 단기 자금 순환의 중심이 될 수 있어 트레이더들의 주목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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