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수 주간의 하락세 이후 네트워크 활동이 급증하며 방향 전환 신호를 보이고 있다. 결제 거래량이 한 달 최고 수준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유동성 순환이 확대되고, 시장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0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10월 17일 XRP 결제 거래량이 하루 만에 100% 이상 급증해 13억 3,000만XRP를 돌파했다. 이는 이달 들어 가장 높은 수준 중 하나로, 과거 유사한 패턴이 나타난 이후 XRP 가격이 강하게 반등했던 사례가 많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XRP는 급락 후 온체인 활동 회복세가 강하게 나타나면서 매도 압력이 완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주요 이동평균선 아래에 머무르고 있으나 네트워크 결제 거래량 확대가 하락 추세 종료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기술적 지표 역시 단기 바닥 신호를 보이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35~37 사이에서 평탄화됐고, 하락 거래량도 감소세를 보였다. 이는 2.30~2.40달러 구간에서 과매도 상태가 형성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캔들 범위가 눈에 띄게 좁아지며 하락 흐름이 정체되고 있고, 매수세가 2.65~2.70달러 구간을 돌파할 경우 3.00달러까지 반등 모멘텀이 강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결제 거래량의 급증은 국경 간 결제 또는 기관 투자자들의 활동 증가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이들은 대체로 시장 사이클 전환 시점에 활발히 움직이는 주체로, 이러한 흐름이 XRP 시장 회복세의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XRP의 네트워크 결제량 증가와 매도 압력 완화는 방향 전환 초기 단계에서 나타나는 전형적 징후로 평가되고 있다. 거래량 확대와 기술적 지표 개선이 맞물리며 하락세 둔화와 회복 신호가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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