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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의 지루한 가격 횡보, 알고보니 설계된 전략?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0/20 [06:30]

XRP의 지루한 가격 횡보, 알고보니 설계된 전략?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0/20 [06:30]
리플(XRP)

▲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가 단기적인 가격 변동성 없이 좁은 범위에서 움직이면서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가격은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일부 분석가는 이를 구조적 설계의 결과로 해석하며 장기적 관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10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는 24시간 동안 0.32% 하락한 2.34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7일 동안은 2.11%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XRP는 이번 주 초 나흘 연속 하락해 10월 17일 2.18달러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반등해 주말에 2.39달러 고점을 형성했다. 그러나 강한 상승 전환은 나타나지 않았다.

 

시장 분석가 맥스 에이브리(Max Avery)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XRP의 가격 안정성은 결함이 아니라 설계라고 강조했다. 그는 XRP가 개인 투자자의 단기 투기적 매수세에 반응하는 자산이 아니라 기존 금융 인프라와 호환되도록 설계된 자산이라고 설명했다.

 

에이브리는 XRP가 과거에도 큰 폭락 이후 반등한 전례를 언급했다. 특히 2017년 급락 이후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던 사례를 짚으며 XRP는 전통 금융권의 수요에 따라 움직이는 특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금융기관과 결제 기업들이 안정성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XRP는 밈코인처럼 움직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장기 관점에서 XRP의 가격 움직임을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XRP는 투기 과열기에는 상대적으로 부진하다가 시장의 관심이 줄어든 시점에 강하게 뒤따라가는 패턴을 보여왔다고 설명했다. 단기적으로 시장이 회복한다면 XRP의 다음 저항선은 2.58달러와 2.82달러 수준이며, 반대로 약세가 이어질 경우 2.18달러와 2달러가 지지선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XRP의 현재 가격 안정세는 개인 투자자 중심의 단기 급등락과는 다른 궤적을 보여주고 있다. 전통 금융 인프라와의 연계성을 바탕으로 장기적 성장성을 추구하는 XRP의 특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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