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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역사적 청산 후 '대반등 시나리오' 다시 노린다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0/21 [13:50]

비트코인, 역사적 청산 후 '대반등 시나리오' 다시 노린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0/21 [13:5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 시장이 10월 초 기록적인 청산 사태 이후 점진적인 회복 흐름을 보이며 단기 반등 신호를 강화하고 있다. 기술적 지표와 과거 패턴이 일치하고 기관 자금 유입이 확대되고 있어 중장기 상승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0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코인뷰로(Coin Bureau)의 영상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10만 달러 초반대에서 반등하며 심리적 지지선을 지켜냈다. 이 과정에서 CME 갭 회수와 200일 이동평균선 회복, 61.8% 황금비율 지지선 확인 등이 이루어졌고, 6월 이후 유지돼 온 주요 지지선도 지켜졌다.

 

영상에서는 특히 10월 10일 발생한 대규모 청산 사태가 시장 전환의 신호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당시 미결제 약정이 급감하며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 간 가격 괴리가 5.1%까지 벌어졌고, 이는 2020년 이후 최대치였다. 파생상품 시장이 급격히 흔들리면서 스팟 가격도 10~12% 하락했지만 이후 점진적인 매수세가 회복되고 있다.

 

기관의 진입세도 강화되고 있다. 비트마인(Bit Mine)이 4억 1,700만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을 추가 매수했고, 스트래티지(Strategy) 등 기업의 비트코인 보유도 증가했다. 3개월 동안 비트코인을 보유한 상장 기업 수는 40% 늘어났으며, JP모건과 모건스탠리, 찰스 슈왑 등 주요 금융기관들이 고객에게 디지털 자산 접근 경로를 확대하고 있다.

 

거시경제 환경도 우호적으로 전환되고 있다. 미국 연준의 양적긴축(QT) 종료 시사로 유동성 확대 기대감이 부각됐고, 스팟 ETF 승인 대기와 지정학적 긴장 완화 가능성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과거 대규모 청산 이후 6개월간 평균 20~30%의 가격 상승이 나타났다는 패턴도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정이 시장 과열을 해소하고 매물대를 재정비하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스팟 시장의 저점 방어, 기관 자금 유입, 기술적 반등 신호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비트코인의 중장기 추세에 대한 기대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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