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토큰화된 자산 확산의 중심으로 부상하면서 시가총액이 1조 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토큰화된 금 거래 규모가 급격히 증가한 상황에서 부동산, 채권, 원자재 같은 실물 자산이 온체인화될 경우 이더리움의 성장 잠재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분석된다.
10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체인밸리 캐피털(ChainValley Capital) 벤처 파트너이자 전 구글 모바일 총괄 알빈 푸(Alvin Foo)는 이더리움이 실물 자산 토큰화 확산의 핵심 네트워크로 자리 잡으며 1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2025년 들어 이더리움 네트워크 상의 토큰화된 금 거래 규모가 100% 증가해 27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강조했다.
푸는 “이건 단지 금일 뿐”이라며 부동산, 국채, 원자재와 같은 실물 자산이 본격적으로 온체인화될 경우 더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더리움은 토큰화된 금을 중심으로 실물 자산 시장에서 빠른 점유율 확장을 보이고 있으며, 이 흐름이 가속화될 경우 대규모 자본 이동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코인게코(CoinGecko)가 발표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3분기 암호화폐 시장 반등 국면에서 비트코인(Bitcoin, BTC)을 앞지르며 자본 유입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은 탈중앙화금융(DeFi)과 토큰화 자산 분야로 유입되면서 이더리움의 네트워크 성장을 더욱 강화했다.
토큰화된 자산은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핵심 분야로, 특히 금과 같은 실물 자산이 이미 이더리움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시장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토큰화 시장의 팽창은 이더리움 생태계 전반의 거래량과 네트워크 수요를 확대하는 주요 요인으로 평가된다.
푸의 전망은 이더리움이 실물 자산 토큰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대규모 자본 시장의 중요한 축으로 부상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현재 27억 달러 규모의 토큰화된 금이 단초가 되어, 부동산과 채권 등 다른 실물 자산이 본격적으로 온체인화될 경우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이 1조 달러에 근접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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