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 고래 투자자들이 하루 만에 3,000만 개 규모의 XRP를 매집하며 3달러 돌파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가격 조정 국면에서 집중적인 매수가 이뤄지면서 시장의 주목이 쏠리고 있다.
10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샌티먼트(Santiment) 데이터 기준 지난 24시간 동안 투자자들이 3,000만XRP 이상을 사들이며 약 7,400만 달러 규모의 대규모 매집이 발생했다. 특히 10만~1,000만XRP를 보유한 지갑에서 매수세가 두드러졌으며, 과거 사례를 고려할 때 이러한 고래 매집은 상승 전환 신호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 같은 움직임은 리플(Ripple)이 추진 중인 XRP 전략적 비축과 맞물려 있다. 리플이 후원하는 에버노스 홀딩스(Evernorth Holdings)는 스팩 아마다 어퀴지션(Armada Acquisition Corp. II)과 합병해 10억 달러 이상을 조달할 계획이다. 해당 자금은 공개 시장에서 XRP를 매입해 기관급 비축금고를 조성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투자자 구성에는 SBI홀딩스(SBI Holdings), 판테라 캐피털(Pantera Capital), 크라켄(Kraken), GSR마켓(GSR Markets), 리플 공동 창립자 크리스 라슨(Chris Larsen)이 포함돼 있다. 현재 가격 기준으로 약 4억 3,500만XRP, 전체 유통량의 0.75%에 해당하는 물량을 매입할 수 있으며, 90일에 걸쳐 집행될 경우 하루 시장 유동성의 약 20%에 해당하는 규모다.
기술적 지표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XRP는 50일 단순이동평균선 2.83달러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200일 단순이동평균선 2.62달러 위에서 지지를 받고 있다. 14일 상대강도지수는 42.32로 중립 수준이며, 공포와 탐욕 지수는 34를 기록해 ‘공포’ 국면을 시사하고 있다.
시장 전반의 심리는 여전히 보수적이지만, 고래 매집과 대규모 자금 조달 계획이 맞물리면서 향후 가격 흐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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