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내년까지 5,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금리 인하,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스테이킹 ETF 확대가 상승 동력으로 꼽히고 있다.
10월 2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현재 3,844.21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향후 12개월 안에 최소 30% 이상 상승해 5,00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 경우 시가총액은 약 5,900억 달러로 확대되지만 여전히 비트코인 2조 1,000억 달러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첫 번째 상승 요인은 금리 인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2024년 이후 기준금리를 4차례 인하했고, 올해 안에 2차례 추가 인하가 예상되고 있다. 금리 인하는 달러 약세와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하며, 이더리움과 비트코인 같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 수요를 키울 수 있다.
두 번째는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다. 2022년 ‘머지(The Merge)’를 통해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으로 전환한 이더리움은 에너지 효율과 공급 구조에서 큰 변화를 겪었다. 올해 11월 예정된 ‘푸사카(Fusaka)’ 하드포크를 시작으로 롤업 수수료 절감, 처리 효율 개선이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더 버지(The Verge)’, ‘더 퍼지(The Purge)’, ‘더 스플러지(The Splurge)’ 등의 업그레이드도 예정돼 있다. 이는 개발자와 사용자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세 번째는 스테이킹 ETF 확산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지난해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한 데 이어, 올해 9월 REX-오스프리(REX-Osprey)가 스테이킹 기능이 포함된 ETF를 출시했고, 그레이스케일도 유사 상품을 내놨다. 스테이킹 ETF는 투자자에게 직접 토큰을 보유하지 않고도 연 3% 수준의 수익을 제공할 수 있어 기관과 개인 투자자 모두의 진입 문턱을 낮출 전망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 기조가 이어지고 업그레이드와 ETF 확대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이더리움이 내년까지 5,000달러에 도달하는 것은 충분히 현실적인 시나리오라고 보고 있다. 이는 지난 12개월간 50% 가까이 상승한 흐름과도 맞물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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