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노보그라츠 "비트코인, 25만 달러? 미친 일 벌어져야 가능"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0/23 [14:06]

노보그라츠 "비트코인, 25만 달러? 미친 일 벌어져야 가능"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0/23 [14:06]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올해 말까지 25만 달러에 도달하려면 시장 전반의 극적인 변화를 동반한 강력한 상승 모멘텀이 필요하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는 이를 위해 “행성들이 정렬되는 수준의 상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0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노보그라츠는 CNBC 인터뷰에서 “연말까지 불과 두 달 반밖에 남지 않았다”며 “그 정도의 상승을 만들려면 정말 엄청난 사건이 발생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비트코인이 25만 달러에 도달하려면 약 133%의 추가 상승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는 최악의 경우에도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수준을 지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트코인이 처음으로 10만 달러를 돌파한 시점은 2024년 12월로,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재선된 직후였다. 노보그라츠는 “10만 달러 또는 그에 근접한 수준이 하단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보그라츠는 가격이 12만 5,000달러를 돌파하기 전까지는 상승세가 가속화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그는 잠재적 촉발 요인으로 트럼프가 연준(Fed)에 조기 영향력을 행사하는 경우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이 올해 내 통과되는 경우를 꼽았다. 또한 시장이 10만 달러에서 12만 5,000달러 사이 박스권에서 등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편 일부 업계 인사들은 여전히 비트코인의 연말 강세를 확신하고 있다. 톰 리(Tom Lee)와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올해 말까지 비트코인이 20만~25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이와 별개로 시장은 연준의 금리 결정이 비트코인 가격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고 있으며, 10월 29일 열리는 연준 회의에서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은 96.7%로 관측되고 있다.

 

일부 애널리스트는 연말 가격 자체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플랜C(PlanC)는 9월 5일 “비트코인이 반드시 올해 4분기에 정점을 찍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 통계와 확률을 모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