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 코인(Pi Network, PI) 핵심 개발팀이 대규모 매도세의 배후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120만PI 이상이 시장에 풀렸다는 보고가 나오며 가격 하락 압력이 더욱 가중된 상황이다.
10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미스터 스팍(Mr. Spock)은 파이 네트워크 핵심팀이 유일한 유동성 공급원으로서 보유 토큰을 매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프로젝트가 실질적인 수익 구조나 기능적 생태계를 갖추지 못한 상황에서 토큰 매도가 주요 자금 확보 수단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주장은 한 이용자가 120만PI가 매도된 정황을 포착하면서 확산됐다. 해당 이용자는 투명성 부족을 강하게 비판하며 실사용 기반 생태계 구축과 탈중앙화 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커뮤니티 내 일부 인사들도 핵심팀만이 충분한 물량을 보유하고 있어 토큰 가격을 3달러에서 0.20달러까지 떨어뜨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논란은 과거 제기됐던 의혹과 맞물리며 파장을 키우고 있다. 전 임원 맥필립(McPhilip)은 핵심팀이 2,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부적절하게 사용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2020년 법원 자료에 따르면 내부 분열과 경영 갈등이 프로젝트 성장과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반면 일부 파이어니어들은 토큰 매도가 개발 자금 조달과 같은 운영 비용일 수 있다고 반박했다. 현재 파이 네트워크 테스트넷에서는 프로토콜 23 업그레이드가 진행되고 있으며, 유동성 필요성이 커졌다는 분석도 있다. 또한 프로젝트는 탈중앙화거래소(DEX)와 자동화 마켓메이커(AMM) 기능을 도입해 생태계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최근 파이 코인 가격은 한 달 동안 약 30% 하락하며 고점 대비 90% 이상 가치가 하락한 상태다. 미스터 스팍은 프로젝트를 러그풀에 가까운 형태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투자자들이 손실 규모와 구조적 문제를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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