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긴축이 끝나가고 금리 인하와 양적완화 전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또 한 번의 대규모 상승장을 맞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020년 유동성 확대 이후 발생한 비트코인(Bitcoin, BTC) 강세장이 다시 재현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베테랑 트레이더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는 10월 25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현재 연준(Fed)이 유동성 압박에 몰려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거와 유사한 거시경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금리 인하와 양적완화가 결합될 경우 암호화폐 시장에 강력한 상승 랠리가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라크 데이비스는 지난 2020년 연준이 양적완화를 시작한 직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을 비롯한 주요 디지털 자산 가격이 폭등했던 점을 상기시켰다. 그는 금리 인하와 유동성 공급은 위험자산 전반에 자금을 밀어 넣는 촉매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당시 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뿐 아니라 기관 자금까지 대거 유입되며 대규모 상승장이 전개됐다.
그는 현재 연준이 금리 인하를 단행하고 있고, 통화 긴축(QT) 종료를 시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파월 의장이 노동시장의 완화와 물가 상승세 둔화를 언급하면서 정책 전환 가능성을 암시한 만큼 시장은 추가 금리 인하와 양적완화(QE) 가능성을 빠르게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크 데이비스는 특히 과거와 달리 이번 사이클에는 제도권 참여 확대와 규제 명확성이라는 요소가 결합돼 있다고 강조했다. 기관 투자자들의 시장 진입 환경이 성숙해진 만큼 과거보다 자금 유입 규모가 훨씬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ETF 승인, 파생상품 인프라 확충, 대형 금융기관의 암호화폐 담보 활용 등이 이러한 흐름을 강화하고 있다.
그는 이번 환경이 단순한 단기 랠리가 아니라 구조적 자금 이동의 신호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금리 인하만으로도 위험자산 가격 상승이 촉발될 수 있으며, 양적완화가 뒤따를 경우 상승 속도와 규모가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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