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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수수료 소각 도입 시나리오 화제..."132달러까지 오른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0/28 [02:40]

XRP, 수수료 소각 도입 시나리오 화제..."132달러까지 오른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0/28 [02:40]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 레저(XRPL)가 이더리움(Ethereum, ETH)의 EIP-1559와 같은 수수료 소각 메커니즘을 도입할 경우, 2035년까지 XRP 가격이 100달러를 넘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대규모 토큰 소각과 전 세계적 채택이 결합될 때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시나리오다.

 

10월 27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현재 XRPL은 각 거래마다 소량의 XRP를 소각하고 있지만 이는 네트워크 스팸 방지 목적일 뿐 공급량 감소를 유도하는 수준은 아니다. 반면 이더리움은 2021년 8월 런던 하드포크와 함께 EIP-1559를 도입해 기본 수수료를 자동 소각하는 구조로 전환하면서 디플레이션 자산으로 전환됐다.

 

EIP-1559 도입 이후 이더리움은 약 4년간 462만 1,000ETH를 소각해 약 184억 8,000만 달러 규모를 시장에서 제거했다. 연간 평균 소각액은 44억 달러 수준이다. 만약 XRPL이 이와 유사한 소각 시스템을 채택한다면, 향후 10년간 약 440억 달러 상당의 XRP가 소각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현재 가격 2.56달러 기준 약 171억 8,700만 개의 XRP가 사라지는 셈이다.

 

구글 제미나이(Google Gemini)는 이러한 소각이 가능할 만큼의 활동이 발생한다면 글로벌 대규모 채택과 실사용 수요가 뒤따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때 시장 규모는 3조~5조 달러 사이로 성장할 수 있으며, 10년 후 유통량이 약 378억 1,300만 개로 줄어들 경우 XRP는 약 132.23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제미나이는 수량 감소와 수요 증가가 결합될 경우 자산의 디플레이션 성격이 강화되고, 이는 장기적으로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기관 참여와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확장이 동시에 진행될 경우 XRP의 가치 평가는 과거보다 훨씬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와 같은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XRP는 현재의 구조적 한계를 넘어 이더리움처럼 공급 감소 효과를 통한 고평가 자산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제미니는 132달러 전망이 매우 낙관적인 가정에 기반한 수치라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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