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의 훈풍에도 불구하고 밈 코인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못한 채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단기 차익 실현세와 유동성 집중 현상이 겹치면서 주요 종목들의 상승세가 제한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월 28일 오전 7시(한국시간) 코인마켓캡 시황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coin·DOGE)은 0.2022달러로 24시간 전보다 0.04% 상승했다. 시바이누(Shiba Inu·SHIB)는 0.00001043달러로 0.36% 하락했고, 페페(Pepe·PEPE)는 1.20% 내린 0.000057188달러를 기록했다. 밈 코인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약세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특히 주목받는 종목 가운데 트럼프(OFFICIAL TRUMP·TRUMP)가 7.24달러로 16.53% 급등하며 단일 종목 강세를 보였고, 주간 기준으로도 21.23% 상승해 돋보였다. 반면 밈코어(MemeCore·M)는 3.48% 하락했고 펏지펭귄(Pudgy Penguins·PENGU)과 봉크(Bonk·BONK) 역시 각각 0.92%, 1.09%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약세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밈 코인 시장의 부진 원인으로 유동성 집중 현상을 꼽고 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협상 낙관론이 글로벌 증시 랠리를 이끌었지만, 자금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메이저 코인으로 쏠리며 밈 코인으로의 확산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단기 매수세보다 차익 실현이 우위를 점하며 거래량이 감소한 점도 영향을 줬다.
다만 향후 미·중 정상회담 결과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여부가 위험자산 전반의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정상회담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나온다면 밈 코인에도 유동성이 확산되며 기술적 반등이 나타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특히 도지코인과 시바이누는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유동성과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상승 전환 시 타 밈 코인으로 매수세가 확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거래량 회복과 기술적 돌파가 전제돼야 한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망세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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