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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솔라나 자금 유입 3배 돌파...ETF 시장 판도는?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0/28 [09:49]

XRP, 솔라나 자금 유입 3배 돌파...ETF 시장 판도는?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0/28 [09:49]
엑스알피(XRP), 솔라나(SOL)/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솔라나(SOL)/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기관 자금 유입 경쟁에서 솔라나를 크게 앞서며 시장 주목을 받고 있다. 현물 ETF 승인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기관 자금 흐름이 XRP로 집중되는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10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지난주 전 세계 디지털자산 상장지수상품(ETP)에는 총 9억 2,100만 달러가 유입됐다. 이 중 비트코인(Bitcoin, BTC)이 9억 3,100만 달러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XRP는 8,43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체의 약 11% 비중을 차지했다. 솔라나는 같은 기간 2,900만 달러에 그쳤다.

 

XRP의 연초 대비 자금 유입 규모는 19억 달러로, 단일 자산 기준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은 1개월 넘게 이어지던 자금 유입세가 꺾이며 1억 6,90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솔라나는 누적 28억 달러를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XRP의 주간 자금 유입 속도가 이를 세 배 가까이 앞질렀다.

 

ETF 신청 현황도 XRP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에 따르면 현재 35개 자산에서 총 155건의 ETF 신청이 진행 중이며, 이 가운데 XRP 관련 신청은 20건에 달한다. 미국 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승인이 지연되고 있지만, 전문가 네이트 제라시(Nate Geraci)는 “댐이 터지기 직전과 같다”고 평가했다. 셧다운이 종료되면 자금 유입이 한 단계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ETP 거래량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주 총 거래량은 390억 달러로, 최근 평균인 280억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이는 기관 자금이 단순 관망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XRP가 이 흐름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이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ETF 기대감과 기관 자금 유입이 맞물리면서 XRP는 솔라나를 넘어선 강력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 자금 흐름이 단기 현상이 아니라 새로운 기관 투자 사이클의 신호라는 평가가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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