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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실버' 라이트코인, 기관 주목으로 다시 뜬다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0/28 [22:40]

'디지털 실버' 라이트코인, 기관 주목으로 다시 뜬다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0/28 [22:40]
라이트코인(LTC)

▲ 라이트코인(LTC)

 

라이트코인(Litecoin, LTC)이 단순한 디지털 자산을 넘어 실생활 결제 수단으로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투자사 T. 로우 프라이스(T. Rowe Price)가 라이트코인을 포함한 ETF를 신청하면서 기관 투자자 사이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결제형 암호화폐로 부상하고 있다.

 

10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T. 로우 프라이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라이트코인을 포함한 액티브 암호화폐 ETF를 신청했다. 이는 라이트코인이 개인 투자자 중심의 시장을 넘어 제도권 투자 대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샌톨리타(Santolita)는 이번 조치가 라이트코인의 실사용성과 결제 네트워크 신뢰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샌톨리타는 라이트코인이 시장 사이클을 거치며 꾸준한 가맹점 결제와 실제 거래를 처리해 왔다는 점에 주목했다. 네트워크의 긴 운영 역사와 낮은 결제 수수료는 실사용자와 기관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작용하고 있으며, 자생적인 채택 확산이 디지털 현금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라이트코인을 ‘디지털 실버’라고 표현하며 빠른 결제 속도와 높은 유동성, 검증된 보안성을 강점으로 꼽았다.

 

또한 라이트코인은 스테이블한 네트워크 성능과 확장성을 기반으로 결제 인프라로서 주목받고 있다. 크립토 애널리스트 션(Sean)은 “디지털 현금의 진정한 통제권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라이트코인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라이트코인 팀은 X를 통해 거래 수수료가 0.0007달러 미만이며, 네트워크가 초당 56건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현재 평균 약 2.5TPS보다 훨씬 높은 수치로, 실시간 대규모 결제 처리에 적합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라이트코인 팀은 병합 채굴과 안정적인 블록 보상 구조가 거래량 증가에도 채굴자들의 인센티브를 유지시킨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3년 10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비트코인(Bitcoin, BTC) 네트워크 혼잡 시기에도 라이트코인은 수수료 급등 없이 거래량을 안정적으로 처리했다. 이는 실사용 기반 결제 네트워크로서의 실질적 경쟁력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14년 이상 중단 없는 운영 기록, 완전한 탈중앙화 구조, 창립자 물량이 없는 네트워크 구조, 그리고 자발적 커뮤니티 지원은 라이트코인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특성이 향후 글로벌 결제 시장에서 라이트코인의 역할을 강화하는 핵심 요소라고 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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