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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트론·스텔라, 세 코인이 반등의 불씨 지핀다!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0/29 [21:12]

카르다노·트론·스텔라, 세 코인이 반등의 불씨 지핀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0/29 [21:12]
카르다노(Cardano·ADA), 트론(Tron·TRX), 스텔라(Stellar·XLM)/챗GPT 생성 이미지

▲ 카르다노(Cardano·ADA), 트론(Tron·TRX), 스텔라(Stellar·XLM)/챗GPT 생성 이미지


1달러 미만의 암호화폐 중에서도 장기 성장성과 저평가 매력을 동시에 갖춘 세 종목이 주목받고 있다. 바로 카르다노(Cardano·ADA), 트론(Tron·TRX), 스텔라(Stellar·XLM)다. 세 코인은 모두 시가총액 상위 15위권 내에 있으며, 실사용성과 제도적 모멘텀을 기반으로 다음 상승장을 선도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10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과거 ‘1달러 미만 코인’은 주로 투기적 관심을 모았으나, 현재 시장은 펀더멘털에 집중하고 있다. 세 코인은 단순히 가격이 낮은 것이 아니라, 명확한 성장 동인과 제도적 추세에 힘입어 향후 상승 여력이 크다는 분석이다.

 

먼저 카르다노는 현재 0.65달러 수준으로, 1년 새 86% 상승했지만 최근 한 달간 약 20% 하락했다. 그럼에도 글로벌 시가총액 10위권을 유지하며 강한 회복력을 입증했다. 특히 10만 ADA 이상을 보유한 지갑이 지난주 2.1% 증가해 기관 및 고래 투자자들이 꾸준히 매수 중임을 보여준다. 미국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 Act)’ 통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처럼 ‘상품’으로 공식 인정받았고, 그레이스케일의 카르다노 ETF 신청에는 승인 확률이 75%로 평가됐다.

 

트론은 0.3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1년간 81% 상승했다. 네트워크는 현재 유통 중인 테더(Tether)의 절반 이상인 약 780억 달러를 호스팅하고, 하루 200억 달러 이상 규모의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처리한다. 특히 콜롬비아 내 스테이블코인 결제의 95%가 트론 네트워크를 통해 이뤄질 정도로 실사용 기반이 강하다. 또한 모든 거래에서 TRX가 소각돼 공급이 점진적으로 줄고 있어 수급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스텔라는 0.32달러로, 지난 1년간 237% 급등했다. 엑스알피(XRP) ETF 기대감의 확산과 함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말 예정된 ‘프로토콜 24(Protocol 24)’ 업그레이드는 영지식증명(ZKP)을 통한 개인 거래 보호와 스마트 계약 효율 개선을 도입할 예정이며, 이는 2023년 ‘소로반(Soroban)’ 업그레이드 당시 TVL이 7배 증가한 것과 유사한 효과를 낼 가능성이 있다. 또한 프랭클린템플턴(Franklin Templeton)의 4억 4,600만 달러 규모 토큰화 펀드 덕분에 실물자산(RWA) 부문 가치가 월간 26% 증가한 6억 3,900만 달러에 도달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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