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이더리움(Ethereum, ETH) 초기 투자자가 약 1만 2,971%의 수익을 거두며 전 세계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단 한 번의 매수로 6,200달러가 8,000만 달러로 불어난 것이다.
10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LookOnChain)은 최근 8년간 비활성 상태였던 한 이더리움 초기 투자자의 지갑이 깨어나 1,500ETH(약 600만 달러)를 크라켄(Kraken) 거래소로 전송했다고 전했다. 해당 투자자는 2015년 이더리움 제네시스(Genesis) 단계에서 2만ETH를 6,200달러에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이 자산 가치는 약 8,042만 달러로, 수익률은 약 1만 2,971%에 달한다.
이번 사례는 장기 보유(hodl)의 전형으로 평가받는다. 투자자는 극심한 시장 변동성과 수차례의 약세장을 견디며 8년간 이더리움을 보유해 왔으며, 시장 전문가들은 이를 ‘신념의 결과’로 분석했다. 한 트레이더는 “대부분은 8시간도 못 버티지만 그는 8년을 기다렸다. 이것이 진정한 확신”이라고 언급했다.
이더리움은 현재 블록체인 기반 자산 토큰화의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펀드스트랫(FundStrat)의 톰 리(Tom Lee)는 “이더리움은 달러뿐 아니라 모든 자산의 토큰화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네트워크로, 현재 토큰화 거래의 약 70%가 이더리움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더리움의 구조적 성장과 네트워크 확장은 장기 투자자들에게 확신을 심어주고 있으며, 이번 사례는 이더리움이 단순한 암호화폐를 넘어 글로벌 금융 인프라의 한 축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평가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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