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100일선과 200일선 사이에서 방향성을 잡지 못한 채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미 연준의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단기 저항선에서 매도세가 강화되며, 상승 전환 신호는 확인되지 않았다.
10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일일 차트에서 20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10만 9,000달러와 100일 이동평균선인 11만 4,000달러 사이에 갇혀 있다. 최근 100일선 부근에서 상승이 저지된 뒤, 200일선에서 반등하는 흐름을 보이며 이 구간이 핵심 균형 범위로 작용하고 있다.
11만 4,000~11만 6,000달러 구간은 기관 매물이 집중된 주요 공급 영역이자 단기 박스권의 중간선이다. 비트코인이 이 구간 위에서 종가를 확정하면, 연준 금리인하로 개선된 유동성 환경을 기반으로 12만~12만 2,000달러까지 반등 여지가 커진다. 반대로 10만 9,000~11만 달러 지지대를 잃으면, 조정 흐름이 확장돼 10만 2,000~10만 4,000달러 구간까지 밀릴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4시간 차트에서는 10월 중순 이후 형성된 상승 추세선이 유지되고 있다. 최근 11만 6,000달러 저항에서 조정된 뒤, 가격은 10만 8,000~10만 9,000달러의 유동성 밀집 구간까지 되돌렸다. 해당 지점에서 반등이 발생하면 이전 상승 흐름이 이어지면서 11만 5,000~11만 6,000달러 재돌파를 시도할 수 있다. 하지만 10만 8,000달러 지지가 무너질 경우, 10만 2,000달러 수요 구간 재테스트가 불가피한 흐름으로 전환된다.
시장 심리면에서도 관망세가 짙어졌다. 스팟 평균 주문 규모 지표는 대형 주문이 줄어드는 흐름을 보이며 단기적 신중 기조를 반영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기관이 주도하는 대형 주문 증가가 누적 국면을 의미하는데, 현재는 소형 개인 매매가 시장을 주도하며 정체 구간에 머물고 있다고 분석됐다.
크립토포테이토는 10만 8,000~11만 달러 구간에서 기관 매수세가 다시 강화될 경우, 최근 금리 완화와 미·중 교역 안정이 결합돼 비트코인의 다음 상승 국면 기반이 마련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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