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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튜더 존스 "지금 안 들어가면 끝"...비트코인 대폭발 공식 공개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0/31 [11:45]

폴 튜더 존스 "지금 안 들어가면 끝"...비트코인 대폭발 공식 공개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0/31 [11:45]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과 글로벌 자산 시장이 1999년 인터넷 버블보다 더 강한 폭발적 랠리에 진입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향후 수개월이 역사적 분기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부상했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알트코인 데이릴(Altcoin Daily)는 10월 30일(현지시간) 업로드한 영상에서 억만장자 투자자 폴 튜더 존스(Paul Tudor Jones)의 발언을 조명하며, 현재 거시 환경이 대규모 가격 급등 조건을 모두 갖춘 시기라고 강조했다. 영상에 따르면 존스는 통화 정책과 재정 정책이 동시에 확장되는 환경에서 자산 가격이 급상승할 수 있으며, 강한 랠리 이후 10개월에서 20개월 사이에 큰 조정이 올 가능성도 언급했다.

 

존스는 1999년 닷컴 랠리 당시와 비교해 지금은 금리 인상이 아닌 금리 인하 기대가 형성된 상황이고, 예산 흑자 시기였던 과거와 달리 현재 미국은 국내총생산 대비 6% 재정적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통화·재정 조건이 전후 초기에나 볼 수 있었던 극단적 유동성 환경이라고 지적하며, 여러 자산이 한 번에 급등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영상은 시장이 단순 대세 상승이 아닌 레버리지 ETF 확산, 기관 투자자 참여 확대 등 새로운 구조적 변화도 목격 중이라고 설명했다. 존스는 상승이 현실화되기 위해 더 많은 투자 자금 유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으며, 소매 투자자와 헤지펀드, 실물 자금의 결합이 자산 전반에 걸친 급등을 촉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자산 선호 방향에 대해서는 금, 암호화폐, 나스닥 중심 포트폴리오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영상에서는 금이 약 46~47%, 비트코인이 약 50~60% 상승했고, 모건스탠리 리테일 플로우 바스켓(밈주식 묶음)이 약 67~68% 상승했다고 소개하며, 개인 투자자 수요가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해설했다.

 

단기적으로는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0.25% 인하 발표 후 주식과 암호화폐가 일시 하락하는 등 기대 선반영 조정이 발생했으며, 영상은 비트코인이 장기 상승 기간 중 50주 이동평균선 지지 구간을 반복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이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상 말미에서는 솔라나(Solana, SOL)의 웨스턴 유니언(Western Union) 국제송금 채택과 비트텐서(Bittensor, TAO)의 체인링크(Chainlink) CCIP 연동 등 알트코인 생태계 확장 흐름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영상은 이번 랠리가 단기 이벤트가 아니라 금리 인하와 유동성 재확대 환경 속에서 자산 시장이 단계적으로 가속하는 구조일 수 있다고 정리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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