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은 본질적으로 투자가 아니지만, 포트폴리오 일부를 소액으로 배정한다면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조언이 나왔다. 핵심은 사전에 한도를 정하고 손익 기준을 명확히 설정하는 것이다.
10월 3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밈코인은 하이프(열기)에 의존해 움직이는 자산인 만큼 장기 투자보다는 재미 요소가 강하다. 다만 완전히 배제할 필요는 없으며, 전체 자산의 1~2% 수준에서 부담 없는 금액을 배정하는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다. 예를 들어 3,000달러로 투자를 시작한다면 30~60달러만 밈코인에 할당하고 나머지는 주식·지수펀드 등 검증된 자산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밈코인은 대부분 1달러 미만, 심지어 0.01달러 이하에서 거래되는 경우가 많아 소액으로도 도지코인(Dogecoin, DOGE), 시바이누(Shiba Inu, SHIB), 페페(PEPE) 등 다양한 코인을 보유할 수 있다. 다만 높은 가격 변동성을 감안해야 하며, 수익률에 따라 매도 기준을 미리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컨대 수익 또는 손실이 25%에 도달하면 일부 또는 전량을 매도하는 식으로 원칙을 세우면, 이익 실현 기회를 확보하고 급락 시 큰 손실을 피할 수 있다. 이는 단기·투기적 포지션으로 밈코인을 운영하는 전략이다.
보고서는 밈코인을 단순 투기 자산으로 바라보고, 잃어도 부담 없는 금액만 사용할 것을 강조했다. 전체 자산의 대부분은 탄탄한 투자 자산에 두고, 밈코인은 재미·실험적 비중으로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설명이다.
즉, 철저히 규칙을 적용하고 감정 개입을 줄인다면 밈코인을 활용해 소액으로 추가 수익을 노릴 수 있지만, 무리한 비중 확대는 피해야 한다는 결론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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