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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달러·160개국·10%...리플이 붙잡은 ‘거대 결제 관문’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1/03 [05:00]

3조달러·160개국·10%...리플이 붙잡은 ‘거대 결제 관문’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1/03 [05:00]
리플(XRP)

▲ 엑스알피(XRP)

 

리플이 최근 글로벌 금융 인프라 기업들을 잇달아 인수하며 ‘수조 달러 규모 결제 생태계’를 장악해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며, 웨스턴유니온이 솔라나(Solana, SOL)를 선택한 뉴스 이상의 의미가 XRP 생태계에서 부각되고 있다.

 

11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웨스턴유니온이 2026년 USDPT 출시를 위해 솔라나를 선택하며 연간 1,000억달러 이상 규모 송금 흐름이 솔라나로 유입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으나, XRP 지지자들은 리플이 확보한 결제 네트워크 규모가 이미 ‘수조 달러대’에 도달했다고 강조했다.

 

리플은 글로벌 프라임 브로커리지 히든로드(Hidden Road)를 인수하며 연간 약 3조달러 규모 청산 네트워크 접근권을 확보했고, 지트레저리(GTreasury)를 통해 160개국 이상에서 수조 달러 규모 자금 및 유동성 관리 시스템에 연계됐다. 또한 레일(Rail)을 통해 전 세계 스테이블코인 결제량의 약 10% 비중에 해당하는 생태계로 연결됐다.

 

이에 대해 이지A(EasyA) 공동창업자 돔 콕(Dom Kwok)은 단기 제휴가 아닌 ‘소유권 기반 인프라 구축’이 핵심이라고 설명하며, 리플 생태계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러한 시스템을 XRP 원장으로 유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단순히 몇백억달러 규모 거래가 아닌 수조 달러 흐름을 겨냥한 전략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스콧 멜커는 웨스턴유니온이 XRP 원장을 테스트해왔음에도 솔라나를 택한 점을 지적하며 XRP 역할에 의문을 제기했으나, 플레어(Flare) 최고경영자 휴고 필리온(Hugo Philion)과 개발자 빈센트 반 코드(Vincent Van Code)는 리플 전략에 변함이 없다고 반박했다. 특히 빈센트는 XRP가 향후 가치 저장과 자산 보관 영역으로 확장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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