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과열도 침체도 아닌 공정가치 부근에서 정체된 채 2019년과 유사한 구조를 보이며 장기 상승 가능성을 축적하고 있다는 해석이 제기됐다. 시장은 여전히 조용하지만, 장기 투자자 관점에서는 방향성이 곧 분명해진다는 분석이 함께 나왔다.
베테랑 트레이더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11월 3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총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약 3조 6,820억달러 수준으로, 로그 회귀 기반 공정가치선 약 4조 6,000억달러에 근접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장기간 시장이 공정가치 주변을 오가며 과열과 과매도 없이 움직여왔다고 강조했다.
코웬은 특히 이번 사이클이 과거 급격한 파라볼릭 랠리와 달리 계단식 상승 후 바닥 다지기를 반복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시장이 여러 차례 공정가치 위를 소폭 상회했으나 매번 재조정됐으며, 이는 2019년과 유사한 구조라고 언급했다. 당시처럼 통화정책 변화가 시장 전환을 이끌 수 있다는 맥락도 제시했다.
온체인과 심리 지표 측면에서도 과거 대비 차분한 모습을 지적했다. 그는 개인 투자자 관심도(소셜 데이터)가 여전히 낮고, 대중의 극단적 기대가 부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유동성 환경이 아직 완전히 전환되지 않은 상태라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장기 성장 전망을 유지했다. 코웬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이 수년 내 10조달러 수준을 향할 것이라는 오래된 관점을 재확인하며, 현재 국면을 중장기 포지셔닝 준비 구간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이클이 예상과 달리 조정과 균형 속에서 진행되고 있지만 장기 목표는 유효하다고 강조하며, 투자 관점에서 구조적 성장에 무게를 두고 시장을 바라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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