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기대 속에서 미국 예탁결제청산공사(DTCC)가 총 9개의 엑스알피(XRP) ETF를 목록에 올리며 XRP 현물 ETF 상장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강화되고 있다. 이번 조치는 기관 수요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된다.
11월 4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DTCC 플랫폼에는 총 9개의 XRP ETF가 등록됐으며, 상당수가 XRP 현물 ETF로 분류된다. DTCC 등재는 거래 시작을 의미하지 않지만, 상장 준비 절차가 완료돼 승인 즉시 시장에서 청산 및 결제가 가능함을 뜻한다.
등재된 상품은 21셰어스 코어 XRP 트러스트(TOXR), 프로셰어스 울트라 XRP ETF(UXRP), 비트와이즈 XRP ETF(XRP), 카나리 XRP ETF(XRPC), 볼러틸리티 쉐어스 트러스트 XRP ETF(XRPI), 코인셰어스 XRP ETF(XRPL), 렉스-오스프리 XRP ETF(XRPR), 볼러틸리티 쉐어스 2배 레버리지 XRP ETF(XRPT), 테우크리움 2배 롱 데일리 XRP ETF(XXRP)이다. 이 중 UXRP, XRPI, XRPT, XXRP는 선물 기반 상품이며, TOXR, XRP, XRPC, XRPL은 실제 XRP를 보유하는 XRP 현물 ETF이다.
현재 일부 선물 기반 XRP ETF는 이미 거래 중이며, 렉스-오스프리의 하이브리드형 상품 XRPR도 9월 상장했다. 반면 순수 XRP 현물 ETF인 TOXR, XRP, XRPC, XRPL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최종 승인을 대기 중이다. 최근 미국 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10월 1일 이후 16개 이상의 알트코인 ETF 심사가 지연된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빠른 진전이 나타나고 있다. 10월 28일 카나리 캐피털이 미국 최초 라이트코인 현물 ETF를 출시했고, 비트와이즈는 같은 날 솔라나 현물 ETF(BSOL)를 상장했다. 이어 10월 29일 그레이스케일도 솔라나 ETF(GSOL)를 내놓으면서 알트코인 ETF 상장 흐름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카나리 캐피털은 XRP ETF 신청서에서 지연 조항을 제거해, 나스닥이 티커를 최종 승인할 경우 11월 13일 자동 효력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최초 XRP 현물 ETF가 이달 중 미국 시장에 데뷔할 가능성을 주목한다. 같은 승인 일정이 적용되는 다른 XRP ETF도 연내 상장할 전망이다. 이어 도지코인, 카르다노, 아발란체 ETF도 11월 중 잇따라 등장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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