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암호화폐 리더들 "XRP 절대 간과하지 마라"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1/07 [02:40]

암호화폐 리더들 "XRP 절대 간과하지 마라"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1/07 [02:40]
리플(XRP)

▲ 엑스알피(XRP) 

 

암호화폐 업계 인사들이 리플(Ripple)과 엑스알피(XRP)를 둘러싼 시장 재평가에 나섰다. 특히 코인펀드(CoinFund) 대표 크리스 퍼킨스(Chris Perkins)는 “리플을 과소평가하지 말라”며, 뉴욕에서 열린 리플 행사 ‘스웰(Swell)’이 보여준 성장세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11월 6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퍼킨스는 최근 언체인드(Unchained) 팟캐스트에 출연해 리플의 시장 입지를 다시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매수나 매도를 권유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리플을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말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퍼킨스는 XRP의 시가총액이 1,3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리플의 견고한 기반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퍼킨스는 리플이 최근 추진 중인 스테이블코인 RLUSD 배포 계획과 프라임 브로커리지 기업 히든로드(Hidden Road) 인수를 언급하며 “리플은 막대한 자본력을 갖추고 있으며, 전략적 실행만 이뤄진다면 매우 강력한 생태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CME그룹과 인터콘티넨털 익스체인지(ICE)의 시가총액이 각각 900억 달러 수준임을 언급하며 “XRP의 가치가 이미 주요 금융 대기업을 넘어섰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제로 날리지 그룹(Zero Knowledge Group) 창립자 오스틴 캠벨(Austin Campbell)은 리플이 ‘고객을 찾는 자본(capital in search of customers)’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유통망이 핵심 과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의 성공 요인은 언제나 ‘유통력’에 있었다며, 200억 달러 이상 규모로 성장한 스테이블코인 대부분이 주요 거래소와 연결돼 있다고 설명했다. 캠벨은 리플이 B2B 중심 전략을 택한 점을 인정하면서도 RLUSD가 실제 사용자층을 어떻게 확보할지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투자전문가 램 아루왈리아(Ram Ahluwalia)는 리플의 히든로드 인수를 “가장 전략적인 결정 중 하나”라고 평가하며, AOL이 타임워너(Time Warner)를 인수하던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고 말했다. 비트와이즈(Bitwise) 대표 테디 푸사로(Teddy Fusaro) 역시 “리플은 막대한 자본력을 기반으로 파생상품·옵션·스왑 등 전통금융 영역과 암호화폐 시장의 간극을 메우려 한다”며 “이 변화의 선두 주자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푸사로는 또한 리플 경영진이 전통금융과 디지털금융 전환기를 이끌 수 있는 충분한 경험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그는 “리플이 공격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인수와 확장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