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 핵심 업그레이드 ‘푸사카(Fusaka)’의 메인넷 적용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노드 운영자들에게 가스 한도 설정 변경이 공식 권고됐다.
11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더리움 자문이자 엔젤 투자자인 Sassal.eth는 X(옛 트위터)를 통해 “푸사카 릴리스 클라이언트의 기본 가스 한도가 6,000만으로 설정됐다”며 “기존에 수동으로 한도를 조정한 운영자들은 6,000만으로 변경하거나 수동 설정을 해제해야 한다”고 공지했다.
이번 안내는 지난 10월 28일 후디(Hoodi) 테스트넷에서 푸사카 업그레이드가 성공적으로 검증된 이후 메인넷 배포를 앞두고 나온 것이다. Sassal.eth는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푸사카가 가동되기까지 한 달도 남지 않았다”며 “더 많은 블롭(Blob)이 추가되며 이더리움이 본격 확장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푸사카는 2025년 이더리움의 두 번째 하드포크로, 오는 12월 3일 오후 9시 49분(UTC)에 메인넷 블록체인이 슬롯 13,164,544에 도달할 때 활성화될 예정이다. 이번 업그레이드의 핵심 기능인 피어다스(PeerDAS)는 검증자가 전체 데이터를 확인하지 않고 일부 조각만 검증할 수 있도록 설계돼, 네트워크 대역폭과 검증 비용을 크게 줄이는 기술이다.
푸사카에는 총 11개의 개선안이 포함돼 있으며, 개발자들은 이번 배포가 완료된 후 차기 하드포크인 글램스터담(Glamsterdam)을 준비 중이다. 차기 버전에는 블록 제안자와 블록 제작자의 역할을 분리하는 구조 개편이 논의되고 있다.
한편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초당 처리속도(TPS)는 최근 2만 4,000건을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개발자들은 이번 업그레이드가 본격 시행되면 이더리움의 확장성과 효율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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